호텔, 모텔, 오피스텔, 원룸 등등 마스터키 관련 범죄 막을순 없나.

얼마전에도 숙박업소 직원의 마스터키 관련된 끔찍한 범죄가 있었죠.

 

숙박업소에 묵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 마스터키라는게

단지 숙박업소에만 있는게 아니라 편의성을 위해 원룸, 오피스텔 등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문제죠.

 

편의성, 편리성, 효율성 이런 것들이 안전보다 우선일까요.

 

허락없이 입실하면 안되지만 허락없이 입실 할 수 있는 마스터키.

이런 중요한 키를 직원이 쉽게 접근해서 취득할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이 상황에 따라서 개인적인 욕망을 키우는 건 아닐까.

인간의 내면은 알 수 없으니 생각할 수록 섬뜩하네요.

 

마스터키 사용 이대로 괜찮은가.

 

사회면 범죄뉴스를 접하다 보면 숙박업소 이용시 편하게 머물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매뉴얼도 있을거고, 직원 교육도 하겠지만 그걸로 문제해결이 될까.

고객이 마스터키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업주 입장에서 주관적인 판단으로 마스터키

사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이런 안일한 생각을 범죄자들은

악용하는 건 아닐까. 

 

마스터키 접근을 어렵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마스터키 라는게 비상용 이니까 애초에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대로 불편한대로 될텐데. 

있는데 왜 사용하지 않느냐 하니까 문제가 되는건 아닐까.

 

스스로 조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